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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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홍석천, "신동엽을 게이로 오해한 적 있다"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2.08.22 01:05 / 기사수정 2012.08.22 01:0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홍석천이 절친 신동엽을 게이라고 오해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홍석천은 "예전 신동엽의 모습을 보고 나와 같은 성 정체성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홍석천은 "예전에 신동엽의 집에 놀러 간 적이 있다"고 하며 "남자 혼자 살고 있는 집이라고 했는데 너무 깔끔했다"고 말했다.

또 홍석천은 "데뷔 때부터 신동엽은 여장을 참 많이 했었다"며 "그런 연기는 속에 내재된 끼가 없으면 하지 못하는 연기다"며 말을 이어갔다.

홍석천의 말에 신동엽은 "절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고 홍석천은 "보통 정말 아니면 그냥 웃어 넘기고 마는데 저렇게 부정하는 건 뭔가 찔리는 게 있는 것"이라고 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홍석천은 "얼마 전 동욱이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감기로 쉬고 있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형이 약 사다 줄까' 물어보니 '부모님이 계셔서 안 된다'고 거절했다"고 이동욱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이에 이동욱은 "실제로 그 때 부모님이 계시기도 했다"며 "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얘기하길 잘 한 것 같다"고 하며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세계적인 모델 한혜진이 출연해 현재 1년 반 동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홍석천ⓒ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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