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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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시청률 주춤…류덕환 공민왕 미친 연기력 눈길'

기사입력 2012.08.21 10:10 / 기사수정 2012.08.21 10: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가 전회와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0.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기록했던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신의'는 지난 주 2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로 본격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지만 금주에는 오히려 답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은수(김희선 분)가 자신의 칼에 맞은 최영(이민호 분)을 수술로 살려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또한 고려의 비극의 역사 속에서 공민왕(류덕환 분)과 노국공주(박세영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공민왕은 노국공주와 선을 보라는 명을 어겼다. 도망치는 와중에 노국공주와 운명적인 처음 만난 공민왕. 노국공주가 고려 말을 하자 그녀를 고려인으로 오해한 공민왕은 그녀에게 약소국 왕자의 비극을 토로했다.

류덕환은 공민왕의 연기를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4%,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9.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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