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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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시즌2' 병만족, 라면죽 이어 툰드라 닭죽으로 만찬 즐겨

기사입력 2012.08.19 17:33 / 기사수정 2012.08.19 17: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병만족이 라면죽에 이어 이번엔 시베리아 닭죽 만찬을 즐겼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시베리아에 살고 있는 툰드라 닭을 잡은 병만족이 오랜만에 닭으로 풍성한 만찬을 즐기는 내용이 방송됐다.

시베리아에 도착한 이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툰드라 닭과 사투를 벌이던 김병만은 결국 툰드라 닭 사냥에 성공했고 즉석에서 닭 손질에 들어갔다.

김병만은 능숙한 솜씨로 닭 손질에 들어갔고 금방 닭죽을 끓일 준비를 마쳤다. 먼저 물을 피우고 닭을 끓인 뒤 시베리아 눈 속에 잠시 닭을 파묻었다.

이후 제작진이 주었던 쌀을 끓인 뒤 눈 속에 식혀 두었던 닭의 살을 발라내 쌀과 함께 끓이고 닭죽을 완성시켰다.

드디어 닭죽이 완성 되었고 오랜만에 먹는 만찬에 병만족 모두가 연신 감탄사를 연발해내며 식사에 몰입했다. 이태곤은 "정말 맛있다, 여기에 깍두기만 있었으면 정말 환상일 텐데"라며 식사에 집중했고 노우진도 "아 열무김치도 생각난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허기가 졌는지 닭의 뼈까지 먹을 기세로 식사에 집중했고 모두 시베리아에서의 최고의 만찬을 즐겼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토끼를 잡으러 갔던 김병만과 리키가 눈으로 토끼모양을 만들어 실제로 토끼를 잡은 것처럼 꾸며 나머지 부족 원과 스태프들을 속여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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