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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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 초청…송중기 변신 '눈길'

기사입력 2012.08.17 12:04 / 기사수정 2012.08.17 12:0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송중기와 박보영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된 영화 '늑대소년')이 토론토 국제 영화제 초청 소식과 함께 공개한 해외포스터가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중기와 박보영, 그리고 세계 영화인들이 주목하는 조성희 감독의 앙상블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늑대소년'이 온라인을 초토화시키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일찍이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모두를 설레게 하며 자발적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수없이 양산해온 '늑대소년'이 제 3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의 컨템퍼러리 월드 시네마(Contemporary Wor1ld Cinema) 섹션 공식초청 소식과 함께 영문 포스터를 공개하자마자 삽시간에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늑대소년'은 영문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백여 건의 기대 글이 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지며 네이버 메인 테마캐스트를 장식하고 다음 실시간 검색어 2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마치 낡은 스냅사진을 보는 듯한 '늑대소년' 영문 포스터는 다듬어지지 않는 거친 모습으로 무언가를 강렬하게 바라보는 '늑대소년'의 간절한 표정을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송중기의 색다른 야성적 매력을 선보인다
.
'늑대소년'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기대 이상이다", "'늑대소년'은 꼭 봐야겠다", "송중기 연기 변신 완전기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늑대소년' 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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