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애칭 공개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하하가 예비신부 가수 별(본명 김고은)과의 애칭을 밝혔다.
하하는 15일 낮 12시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별과의 만남과 결혼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하는 별과의 애칭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 친구(별)도 수줍음이 많아서 적응을 시키려고 '여보'라고 먼저 부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보'라고 부르기 시작하니 그 친구도 자연스럽게 '여보'라고 따라 부르기 시작하더라. 이제 진짜 내가 결혼하는구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하하와 별은 7~8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은 6개월 전부터다. 종교 등 공통된 관심사가 많은 두 사람은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으며 이미 양가 상견례도 마친 상태다.
하하는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이자, 최근 스컬과 듀엣을 결성해 '부산바캉스'를 발표하는 등 음악을 향한 애정도 남달라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하하의 예비신부 별은 2002년 데뷔곡 '12월32일'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5장의 정규앨범과 다수의 미니앨범, 싱글을 발표한 별은 애절한 목소리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 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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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