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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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심은진, 경찰 태도에 분노한 까닭은

기사입력 2012.08.16 10:30 / 기사수정 2012.08.16 10: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심은진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의 태도를 비판하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심은진은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전 교통사고 성수남단 사거리 상대방의 신호위반. 근데 정말 깜짝 놀랐는데 내가 운전한 건 아니라 그랬을 수 있지만 나 왜 안 아프지?"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어 "동승자 인적사항 달라는 강남경찰서 아저씨 말에 괜히 일 크게 될까 인적사항 알려 드리기 전에 나의 신분을 밝히고 가만히 있으려고 했더니 전화통화 거부하시는 경찰아저씨! 솔직히 좀 그래요! 피해자 전화는 받아주셔야죠. 제가 설마 사과박스라도 보내겠어요?"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강남경찰서 아저씨! 정말 실망예요! 난 보상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오늘 피해 입은 것에 대한 인적사항 다들 아시잖아요! 경찰서엔 원래 기자님들이 밤낮으로 포진해계신다는 거. 별 거 아닌 걸로 일 크게 만들기 싫어서 그냥 괜찮다고 말하려 했는데 경찰 아저씨는 거부해버리시는군요"라고 전했다.

심은진은 "정말 민중의 지팡이 이십니다. 피해자의 전화통화도 안 받아주시는 당신들은 정말 대단한 민중의 지팡이이시군요! 억울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사고 낸 그 청년보다 강남경찰서 그 경찰아저씨가 더 밉네요"고 글을 마무리하며 경찰의 태도에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은진의 신분을 밝힌다 해도 달라질 건 없지 않나", "심은진도 많이 놀라고 당황해서 그랬나 보다", "나쁜 일로 오르내리기 싫어서 그랬던 것 같은데. 나쁜 의도 없어 보인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심은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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