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민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5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서 활동 중인 김보경 회원과 임현숙 연구원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김보경 회원이 마운드에 오르며 ‘반크’에서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임현숙씨가 시타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클리닝타임에는 광복절을 맞이해 호서예술전문대학 실용무용예술학부 30여명의 학생이 파워풀한 아리랑 음악에 맞춰 태극기와 부채를 활용한 댄스 퍼포먼스로 광복절 기념 플래시몹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반크'는 지난 1999년 21세기 한국이 ‘아시아의 중심, 동북아의 관문, 전세계 모든이들의 꿈과 우정, 비즈니스를 다루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 젊은이들의 기도와 믿음에서 시작됐다. '반크'는 인터넷상에서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을 비롯해 한인동포, 입양아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한국의 모든 것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사이버 관광가이드이자 외교사절단이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로고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