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송승헌, 현대로 다시 돌아오며 박민영과 결혼에 골인 '해피엔딩'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송승헌이 현대로 다시 돌아오고 박민영도 살리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12일 방영된 마지막회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는 병인양요가 일어나 조선이 법국 군인들과 싸우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진혁(송승헌 분)이 다시 현대로 돌아오는 장면이 방송됐다.

진혁은 영래(박민영 분)이 조선에서 돌 파편을 맞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자 수술을 진행했고 이때 마침 현대로 돌아가려는 조짐이 보이자 끝까지 자신의 의식을 붙잡으며 영래의 수술을 마쳤다.

그는 수술을 마쳤으나 법국의 군인에게 칼을 맞게 되고 의식을 잃게 되며 절벽에서 떨어졌고 이것이 현대와 이어져 현대로 다시 타임워프를 했다.

다시 현대로 온 것을 알게 된 진혁은 동료 의사에게서 자신이 강원도에서 의문의 옷을 입고 쓰러져서 그 다음날 발견되었고 머리에서 태아 모양의 종양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조선에 있던 시간이 하룻밤의 꿈이 된 것.

또한 미나(박민영 분)도 아직 죽지 않고 목숨을 유지하였지만 갑작스럽게 미나의 상황이 악화되어 진혁이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미나는 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과거의 영래가 진혁의 수술로 인해 의식에서 깨어나자 현대의 미나도 같이 깨어났다. 과거는 과거대로 흘러갔고 현대도 현대대로 흘러가는 것을 보여줬다.

의식에 깨어난 미나는 "나 이상한 꿈을 꿨어. 내가 오빠한테 진의원이라고 불렀다. 이상하지"라며 말했고 진혁은 놀라며 자신과 같이 과거로 타임워프한 자신의 여인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반지를 주며 "오빠가 늦은 거 아니지. 우리 싸운 날 줄려고 했어"라며 청혼을 해 이 둘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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