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핏빛 호수…"보면 볼수록 섬뜩하네요"

▲프랑스 핏빛 호수 (☞ 사진 원본 보기)ⓒ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프랑스 핏빛 호수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프랑스 남부 카마그 지역에 있는 한 유명 관광지의 광활한 호수가 하루아침에 핏빛으로 붉게 물들었다고 보도했다.

현장을 포착한 러시아의 사진작가 샙 도슨은 "이런 광경은 상상도 못했다"며 "이상한 빛깔의 호수는 멀리서 볼수록 더 진한 붉은색을 띠고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호수는 갑작스럽게 염도가 높아지면서 물의 빛깔이 붉은색을 띠기 시작했으며 호수 저기에는 소금 결정체가 널려 있다고 한다.

현재 이 호수의 염도와 물빛은 원래 상태로 되돌아왔으며 갑자기 염도가 높아진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프랑스 핏빛 호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면 볼수록 섬뜩하네요", "그래도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공포의 호수가 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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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