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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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북한 심은하, "쌍꺼풀 수술 안 했어요" 자연미인 입증

기사입력 2012.08.12 17: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북한 심은하' 신은하 씨가 쌍꺼풀 수술을 안 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탈북여성들과 함께한 '남자, 북녀를 만나다' 편이 전파를 탔다.

탈북여성인 신은하 씨는 심은하를 연상하게 하는 단아한 미모로 멤버들의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이어 북한의 성형수술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멤버들이 솔직히 수술을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발끈했다.

신은하 씨는 "안 했다"면서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뭐 중국에 갔다 오더니 자본주의 사상이 뇌수까지 박혀서 이런 말도 들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남격' 멤버들은 "수술을 안 하고 저런 눈이 나올 수 없는데"라며 계속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신은하 씨의 해명에 신은하 씨를 자연미인으로 인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북한 조수미' 명성희 씨가 1990년대 북한축구대표팀 명장 故 명동찬 감독의 딸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신은하 씨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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