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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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폭풍 눈물, '도수코3'에서 도전자들의 무대에 감동

기사입력 2012.08.10 09:22 / 기사수정 2012.08.10 09:22

방송연예팀 기자


▲박칼린 폭풍 눈물 ⓒ CJ E&M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박칼린 감독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3' 4회 소미션인 뮤지컬 공연의 지도를 맡았다. 이날 박칼린은 도전자들에게 감정 표현과 표정 연기 등을 가르친 후, 그녀들의 이야기로 이뤄진 뮤지컬 공연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도전자들은 정해진 뮤지컬 음악 중 한 곡을 선택한 후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제작해 공연을 펼쳐야 하는 과제를 받아 뮤지컬 연기에 도전했다. 화보 촬영보다 긴 호흡과 감정 연기, 가창력을 요하는 고난도의 과제에 도전자들은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당황도 잠시,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았던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사로 옮겨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 나갔다.

박칼린 감독은 도전자들을 차례로 한 명씩 살피며 얼굴 표정, 감정표현, 음정을 교정하며 꼼꼼하고 세심하게 지도에 나섰다. 서툴지만 열심히 과제에 임하는 도전자를 보고 부드러운 엄마 미소를 지어 보이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가 하면 감정 표현에 서툴러 머뭇거리는 도전자에게 불호령을 내리는 등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한 도전자는 박칼린 감독의 눈빛에 압도돼 눈이 마주치자마자 눈물을 흘려버리는 일도 있었다.

각자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 동안 공연 준비를 마친 도전자들은 무대 위에 올라 단독 공연을 펼쳤다. 박칼린 감독은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구구절절 담아낸 도전자의 감동적인 노래를 지켜보다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또 박칼린 뿐만 아니라 지켜보던 최미애 교수와 다른 도전자 모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촬영장은 그야말로 공연 내내 눈물바다가 됐다.

도전자들은 과제를 무사히 마친 후 "내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고, 지도와 심사를 맡은 박칼린 감독은 "도전자들이 처음엔 쑥스러워 하더니, 막상 공연에서는 예상보다 감정 표현을 정말 훌륭하게 해내서 놀라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칼린 폭풍 눈물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3' 4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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