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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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결방, 올림픽 체조 결승 중계로 대체

기사입력 2012.08.07 14:31 / 기사수정 2012.08.07 14:31

방송연예팀 기자


▲'골든타임' 결방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올림픽 중계로 인해 7일 결방될 예정이다.

MBC는 7일 오전 수정된 편성표를 발표하며 '골든타임'을 결방하고 대신 '2012 런던올림픽' 체조 종목별 결승과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듀엣 부문 결승을 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시간대에는 남자 체조(철봉) 부문의 김지훈 선수가 메달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골든타임'은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단 한 번의 결방도 없이 방송을 이어왔다. 동 시간대 경쟁자 없이 방송돼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했지만 올림픽 경기로 인해 7일 처음으로 결방하게 됐다.

한편, '골든타임'의 갑작스러운 결방 소식은 KBS2 '해운대 연인들'에게는 곧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6일(월) 13.2%(AGB 닐슨 /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한 골든타임보다 3.4% 낮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해운대 연인들'은 본격적인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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