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박태환의 실격 소식에 모두가 충격에 빠지는 장면이 방송됐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런던 특집에는 '2012 런던 올림픽'을 맞아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모습과 그 후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m 예선전에서 1위로 들어오며 당연히 결승전에 진출을 예상했지만 갑작스런 실격 소식에 모두가 충격 빠졌다.
이 모습을 본 박태환의 부모님은 당황해 하며 충격에 휩싸였고 박태환의 어머니는 엎드려 숨을 죽이는 모습을 보였다.
박태환의 아버지는 출발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며 "실력이 안되면 이해하지만 심장이 터질 것 같이 연습했는데 해 보지도 못하는 것이 가슴이 미어집니다"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끝내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실격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져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값진 은메달을 얻는 장면이 방송돼 심적 충격을 극복하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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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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