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바가지머리 비밀…"왠지 모르게 자랑스럽네요"

▲양궁 바가지머리 비밀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 각국 양궁 선수들의 가슴보호대 속 '바가지머리'의 비밀이 밝혀졌다.

2012 런던올림픽 양궁 경기에서 깜찍한 캐릭터와 함께 한글로 '바가지머리'라고 쓰인 가슴보호대를 착용한 선수들이 포착됐다.

여자 양궁 단체전의 최현주 선수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마르키얀 이바슈코 선수도 해당 가슴보호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선수와 덴마크 선수도 동일한 가슴보호대를 착용해 '바가지머리'의 정체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가슴보호대는 국내 한 의류업체에서 지난 2009년 울산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무상지원한 상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궁 바가지머리 비밀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슴보호대 귀엽다", "외국 선수들 마음에 들었나 봄", "올림픽 최고 수혜자인 듯", "왠지 모르게 자랑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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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