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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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데프콘 형 잘 돼서 좋다, 형돈이 형은 솔직히 배 아파"

기사입력 2012.07.30 18:06 / 기사수정 2012.07.30 18:08



[엑스포츠뉴스=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 김유진 기자] 하하가 '개가수' 열풍을 이끌고 있는 '형돈이와 대준이'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하&스컬의 미니앨범 'Ya Man(야만)' 출시 기념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됐다.

이 날 쇼케이스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하하는 "'형돈이와 대준이'가 정말 잘 됐다. 이미 '형돈이와 대준이'는 우리와의 대결에서 자신들이 이미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프콘 형 보고 있죠? 형 정말 축하해요" 라면서 데프콘에게 축하 인사말을 건넸고 "하지만 형돈이 형은 인정할 수 없다. 배가 너무 아파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하하는 "우리는 진짜 힘 '세게' 주고 하고 있다. 최근 무한도전 멤버 중에 (이)적이 형과 재석이형도 노래를 발표했는데, 그 쪽은 즐겁게 즐기는 마음으로 하는 거고 저희는 진짜 절박한 마음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라면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스컬&하하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부산 바캉스'는 레게와 일렉트로닉, 레게 덥스텝까지 다이나믹한 크로스 오버가 돋보인다. 스컬의 레게 보이스 컬러와 본연의 레게 뿌리를 필두로 트렌디 함과 세련된 느낌을 주며 하하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특색 있고 재미난 가사말로 더해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 이 노래에는 프로듀서 이단 옆차기가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 바 있다.

'부산 바캉스'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인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리드미컬한 기타와 퍼커션이 어우러져 편한 그루브를 만들며 남녀노소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한편 하하와 스컬은 30일 열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부산 바캉스'와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한 달간 본격적인 음반활동에 돌입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하하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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