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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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의 '정여사', 낚시 개그…'깜짝 게스트는 슈퍼주니어?'

기사입력 2012.07.29 22:10 / 기사수정 2012.07.29 22:10

이아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콘'의 코너 '정여사'의 게스트 출연 '낚시' 개그가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정여사'의 정태호가 "슈퍼주니어를 데려왔다"는 신종 허세로 관객들을 낚는데에 성공했다.

'정여사'의 딸로 등장하는 김대성이 환불을 요청하러 찾아간 곳은 물놀이 용품 전문점이었다. 지난해에 구입한 비키니를 가져온 김대성은 점원 송병철에게 "너무 야하다"며, '정여사' 정태호는 "엉덩이가 낀다"라는 등의 황당한 이유로 비키니의 환불을 요구했다.

자신의 요구가 쉽게 들어지지 않자, '정여사'는 자신이 어떤 인물인데 환불해 주지 않느냐며 허세와 함께 생떼를 썼다.

처음에는 자신감있게 불어로 전화를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같은 단어만 반복, 점원인 송병철에게 "못 알아듣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들은 '정여사'는 그에 굴하지 않고, "내가 누굴 불렀는지 아느냐. 슈퍼주니어다"라며 새로운 허세를 떨었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신곡이 나오며 관객석 모두 술렁였지만 슈퍼주니어는 결국 등장하지 않아 모든 것이 낚시였음이 드러났다.

19일 '개그콘서트'에서는 '정여사'외에 신생코너 '친한친구', '체포왕'등이 첫 선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이아란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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