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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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김남주, 동생들 교제 문제 놓고 결국 부부싸움 까지 벌이며 '냉전'

기사입력 2012.07.29 20: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동생들의 교제 허락을 두고 다른 입장을 취하던 유준상과 김남주가 결국 부부싸움을 했다.

29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말숙(오연서 분)을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한 세광(강민혁 분)때문에 온 가족이 충격에 빠진 내용이 방송됐다.

세광과 말숙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광 어머니가 세광의 짐을 챙겨 데리고 나가려고 하자 귀남(유준상 분)이 "처남의 판단에 맡기는 게 어떻겠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곁에서 지켜보던 윤희는 "자기가 잘 몰라서 그런다"며 "말숙 아가씨와 세광이를 이렇게 떼어놓는 게 맞다"고 귀남과 맞섰다.

귀남은 윤희에게 "너무 처남을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며 "처남도 이제 성인인데 자기 일에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고 하자 윤희는 "세광이는 나에게 내 자식 같은 존재"라며 "그래서 이렇게까지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윤희는 "자기는 말숙 아가씨와 같이 산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것"이라며 "나는 쟤를 내 자식 같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말숙 아가씨와 잘 되게 두고 볼 수가 없다"고 강경하게 맞섰다.

이에 화가 난 귀남은 "자기와 말숙이 사이가 좋지 않아 내가 자기 편을 든 것 뿐"이라며 "처남도 성인이고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맞섰고 윤희는 "그래도 이 일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해 두 사람은 결국 부부싸움을 하고야 말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준상, 김남주ⓒ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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