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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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진세연, 박기웅에 분노의 침뱉기 "내가 네 노리개야?"

기사입력 2012.07.25 22: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진세연이 박기웅에게 침을 뱉으며 분노심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7회에서는 목단(진세연 분)이 슌지(박기웅 분)에 대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단은 아버지 담사리(전노민 분)와 떨어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있다가 슌지의 명령으로 인해 아무도 몰래 외부로 빼돌려졌다.

순사들의 감시 속에 홀로 갇혀 있던 목단은 슌지가 자신을 보러 와서 '에스더'라는 이름을 들먹이며 말을 하자, 슌지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슌지가 지금의 제국경찰이 되면서 과거 조선아이들을 가르치는 소학교 선생님일 때와는 전혀 달라졌다고 생각했기 때문.

목단은 슌지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순사가 된 거라며 각시탈만 잡으면 다시 아이들을 가르칠 거라고 회유하려고 하자 "내가 네 노리개야?"라고 격분했다.

이에 화가 치민 슌지는 순사들에게 목단의 손에 수갑을 채우고 목단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하게 할 것을 명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주원 분)가 슌지의 배후 세력에 대해 의심을 품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진세연, 박기웅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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