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45
스포츠

한국, 런던올림픽 7위 예상…수영, 축구 관심 종목

기사입력 2012.07.18 16:54 / 기사수정 2012.07.18 16:54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대표팀의 기대 성적이 10위권 안으로 드러났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14~29일까지 16일간 1,500명에게 2012년 런던올림픽 한국대표팀의 성적에 대한 예상을 물은 결과 '10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이 전체의 68.1%를 차지했다. '불가능하다'란 답변은 17.3%, 모름/무응답 14.5%로 드러났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11.9%(베이징올림픽 당시 10위 진입 답변은 80.0%) 하락한 수치다. 한국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에서 종합 7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10위 내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자들(1,022명)에게 구체적인 예상 순위를 물은 결과 평균 7위의 성적을 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성적과 동일하다.

런던올림픽에서 ‘가장 관심 있게 TV 중계를 시청할 종목’과 ‘금메달을 꼭 땄으면 하는 종목’을 물어본 결과 수영, 축구, 양궁 세 종목이 두 질문 모두에서 상위 3위를 차지해 한국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올림픽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은 금메달을 꼭 땄으면 하는 종목 1위로 뽑혔고, 축구는 가장 관심 있게 TV 중계를 시청할 종목 1위로 드러났다.

수영에서는 박태환이 자유형 200m와 400m, 1500m에 출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첫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원한 효자 종목’인 양궁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박태환 ⓒ 엑스포츠뉴스DB]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