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공유가 분노를 표출했다.
17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 14회에서는 서윤재(공유 분)와 몸이 뒤바뀐 강경준(신원호 분)이 윤재의 부모님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에게 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한 윤재의 부모님은 윤재가 갑자기 약속 장소를 옆식당으로 바꾸자 당황했다 .
이에 길다란(이민정 분)은 윤재의 부모님에게 옆 식당으로 오라고 전화를 했고, 경준은 계속해서 퉁명스러운 말투를 내뱉었다. 앞서 경준은 자신이 길다란의 약혼자인 윤재를 살리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은 상황.
결국, 윤재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인 윤재와 경준의 몸이 뒤바뀐지도 모른 채 경준에게 많이 미안해하고 있다며 윤재와 경준이 사실은 12년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이란성 쌍둥이였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순서가 바뀌었다면 윤재가 아니라 경준을 키웠을 거라고 밝히기도.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런 속사정이 있는 줄은 몰랐네", "사실은 이런성 쌍둥이였다니", "공유 완전 까칠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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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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