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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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식 투정 하는 남편 등장 "평소 반찬만 12~15가지 준비 해"

기사입력 2012.07.17 00: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남편의 반찬 투정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가 등장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하춘화, 공형진, 강동호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은 걸핏하면 하이에나를 들먹이며 맘에 들지 않는 반찬은 버려버린다. 또 고기를 너무 좋아해 한 달에 고기값만 56만원이 든다"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평소에 고기가 있으면 6가지~8가지 반찬을 준비한다. 평소 12/`15가지 종류의 반찬을 준비한다."며 평소 밥상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남편은 "나는 황제 수준으로 먹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먹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먹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어 남편은 "고민을 보낸 아내에게 왜 쓸데없는 짓을 하느냐고 말했다. 그래서 아내와 트러블이 있었다. 그래서 누가 맞는지 가려보기 위해 나왔다"고 방송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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