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물바다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게릴라성 폭우로 부산 센텀시티가 물바다로 변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113㎜의 게릴라성 폭우가 부산 해운대에 쏟아졌다.
이에 센텀시티 내 벡스코-올림픽공원 구간 도로가 물바다로 변하며 견인되거나 고립된 차량이 발생했다.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면 도로는 12시를 전후해 통제되었고 일대 교통은 2시간 넘게 큰 혼란을 겪었다.
이로써 '첨단미래도시'를 표방한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는 상습침수구역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쏟아진 엄청난 양의 비에 손을 쓸 수가 없었다"며 "부산시 도로 배수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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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