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간첩' 크랭크업 ⓒ 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김명민 주연의 영화 '간첩'이 지난 12일 촬영을 마쳤다.
16일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간첩'(우민호 감독, 영화사 울림 제작)이 지난 12일 새벽 총 63회 차, 약 3개월 동안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베일에 감춰져 있던 영화 속 간첩들의 스틸컷도 전격 공개됐다.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간첩'은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이중 작전을 그린 첩보극이다. 지난 4월 7일 크랭크인 해 3개월간 촬영했다.
김명민은 이번 영화에서 22년 차 남파 간첩으로 분해 본격적인 생활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 염정아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유해진, 천의 얼굴 변희봉,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 데뷔하는 정겨운 또한 색다른 간첩으로 각자의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김명민은 "'간첩'은 시나리오에서부터 무척 흥미롭고 기대되는 작품이었다"며 "아직도 끝이라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민호 감독은 물론 배우들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했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간첩'은 올 하반기에 개봉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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