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이민호(최영 역)가 고려시대 무사복을 입고 경찰 방패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공민왕의 호위무사인 최영을 맡은 이민호는 매사에 무심하고 세상에 미련이 없어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지만 한 번 내뱉은 말은 꼭 지키고야 마는 뼛속 까지 무사인 고려시대 의리남으로 변신한다.
최근 마산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민호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무사복을 입고 현대 경찰 방패를 들고 있어 이민호의 언밸런스 한 모습이 어떤 상황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 겹겹이 쌓인 갑옷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햇살처럼 환한 웃음을 잃지 않고 있어 그가 얼마나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지 엿보게 한다. 더욱이 우달치 부대의 대장다운 절도 있고 늠름한 모습은 분위기 있는 한 편의 화보를 보는듯한 자태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신의'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바쁘게 진행되는 촬영으로 지칠 법도 한데 이민호가 전혀 힘든 모습 없이 촬영에 임해주어 모두가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민호 무사복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변이 다 환해지는 느낌! 더울 텐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고려에 경찰 방패라니 대체 무슨 상황? 신의 첫 방송인 8월 13일은 언제 오나요? 시간이 빨리 갔으면!" 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신의'는 고려장군 '최영(이민호 분)'과 현대의사 '유은수(김희선 분)'의 운명적 만남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로 '추적자'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동 될 예정이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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