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26
사회

군대 불량 급식…"나라 지키는 군인에게 너무하네"

기사입력 2012.07.14 01:53

온라인뉴스팀 기자


▲군대 불량 급식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군대 불량 급식 문제가 지적돼 논란이 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군대 불량 급식의 신고 건수는 총 33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장병 식단에 오른 66건의 군납 식자재 등에서 문제가 발견됐으며 2008년에는 132건이나 발생했다.

군대에 납품된 불량 급식 품목은 김치가 93건으로 가장 많았고, 햄버거빵 42건, 떡국 떡 40건, 소시지 14건으로 나타났다.

불량 급식은 생산공정과 품질을 관리감독한 인력의 부족과 적발된 업체에 제재를 가해도 법원에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입찰이나 계약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군대 불량 급식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간 예전 생각나네", "군인 식사가 비위생적이지는 않기를", "나라 지키는 군인에게 너무하네", "이러니 군대 가고 싶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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