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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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박기웅, "제발 믿어달라" 주원 말에 혼란

기사입력 2012.07.12 23:0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기웅이 주원의 정체에 혼란스러워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4회에서는 슌지(박기웅 분)가 강토(주원 분)의 정체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슌지는 합방기념식 검색대 담당이었던 강토가 독립군 대장 담사리(전노민 분)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었다.

안 그래도 중요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보이지 않는 강토의 행동에 의아해하던 터라 경찰서로 연행된 담사리의 심문을 강토에게 맡겼다.

강토는 다른 순사들이 보는 앞에서 슌지의 멱살을 잡고 각시탈을 붙잡지 못한 상황에서 기껏 잡은 담사리를 죽여야겠느냐며 소리쳤다.

이어 자신의 무례함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는 "제발 믿어주면 안 되냐. 내가 알아내겠다"고 말했다.

슌지는 애절한 눈빛으로 믿어달라고 말하는 강토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강토에 대한 의심을 버리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가 합방기념식 연회의 참사에 대한 책임으로 파면당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박기웅, 주원 ⓒ KBS 2TV <각시탈>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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