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말레이시아 배드민턴, 붉은악마 응원 모방

[中]말레이시아 배드민턴, 붉은악마 응원 모방

말레이시아 배드민턴, 붉은악마의 응원을 모방했다.

13일, 163스포츠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배드민턴 세계선수권에서 붉은악마식의 응원이 나타난 것에 대한 기사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관중들이 하나되어 응원구호를 외쳤을 때, 기자들은 모두 한국선수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줄로 알았다. 다가가보니 말레이시아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던 것이었다. 말레이시아 팬들은 마치 한국의 응원단처럼 말레이시아를 응원하고 있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의 붉은악마의 '대~한민국' 응원구호는 전 세계를 뒤흔들었었다. 또한 한국축구는 4강진출이라는 성적으로 팬들의 깊은 사랑에 보답했었다. 그 후 붉은악마의 '대~한민국' 응원구호의 박자와 형식은 전세계 각국 팬들의 모범으로 급속히 퍼져나갔다.

말레이시아 현지시간 13일,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말레이시아팬들은 '대~한민국'의 응원방식을 사용했다. '대~한민국'이란 구호가 '단지 '인~도네시아'라는 말로 바뀌었을 뿐이다. 결국 말레이시아선수는 상대를 2:0으로 가볍게 이겼다.
(이상 163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