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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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만불의 사나이' 첫 스크린 도전한 박진영, "다음 영화 꼭 찍고 싶다"

기사입력 2012.07.11 17:03 / 기사수정 2012.07.11 19:0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왕십리CGV, 임지연 인턴기자] ‘충무로의 신인배우’ 박진영이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의 언론시사회에는 박진영, 조성하, 민효린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가요계의 거물' 박진영은 '5백만불의 사나이'에서 충무로의 샛별이 되어 찾아왔다. 극중 박진영은 촉망 받는 대기업 엘리트 부장, 얼굴 빼고는 모든 것이 명품인 능력 있는 로비스트 최영인으로 분해 믿었던 한상무(조성하 분)에게 배신당하고 쫓기는 연기를 펼쳐냈다.

이날 행사에서 박진영은 "18년 전 94년도 겨울, '날 떠나지마'로 처음 대중들 앞에 섰는데 이렇게 떨리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많이 떨린다" 며 " 다음 영화를 꼭 찍고 싶은데, 좋게 봐주셔야 다음 영화가 들어올 것 같다"고 첫 영화 '5백만불에 사나이"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진영은 "데뷔곡 '날 떠나지 마'는 1집 수록곡으로 노래를 참 못 불렀다. 하지만 그 만의 좋은 느낌이 있었다. '5백만불의 사나이' 역시 조금 부끄럽지만 좋은 느낌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는 은밀하게 5백만불 전달을 명령한 로비전담 상무가 사실은 돈을 빼돌리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회사원이 복수를 위해 펼치는 대반격의 코믹 추격극으로 오는 1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5백만불의 사나이' 박진영 ⓒ CJ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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