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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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정글의 법칙' 출연 최종 고사 "병만족 합류에 흥분했지만…"

기사입력 2012.07.10 14:3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SBS '정글의 법칙'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에릭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편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긴 회의 끝에 결국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신화 컴퍼니 측은 "아시아 투어 '2012 SHINHWA GRAND TOUR 'THE RETURN' 진행 중 '정글의 법칙' 합류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며 "그동안 제작진과 일정 조율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신중하게 고민했지만 이미 예정돼 있는 '신화방송' 스케줄과 광고 일정 등으로 부득이하게 후발대로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한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고심 끝에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병만족 합류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에릭 본인이 가장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4년 만의 신화 컴백 활동과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에릭 역시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한 SBS에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는 합류를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병만족'의 새로운 멤버로 참여, 최강 드림팀을 만들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에릭은 지난 7일 북경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4년만의 신화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JTBC '신화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에릭 ⓒ 신화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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