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41
사회

일본대사관 차량 돌진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이 웬 말이냐"

기사입력 2012.07.10 01:21 / 기사수정 2012.07.10 01:45

온라인뉴스팀 기자


▲일본대사관 차량 돌진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대사관에 차량이 돌진했다.

9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주한 일본대사관 정문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60대 김모 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오전 4시 55분경 김모 씨는 자신의 1톤 화물차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으로 돌진, 정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일본대사관 정문이 안쪽으로 1m가량 들어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일본대사관에 들어가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단 일본인을 구속하라'라고 요구하려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9일 극우 일본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 옆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적힌 말뚝을 세워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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