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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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의 새로운 루키' 소향 첫 출연에 예선 1위 쾌거

기사입력 2012.07.08 20:08 / 기사수정 2012.07.08 20:0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나가수2'에서 B조 새가수 소향이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열창해 첫 출연에 상위권에 진출하고 B조 예선 1위를 차지했다.

8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 2에서는 7월 가수전을 위한 B조 예선전이 방송됐다. 소향은 마지막 순서로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리드미컬하게 편곡해 열창하여 첫 출연임에도 '상위권' 진출하고 B조 예선 1위로 뽑혔다.

이날 방송에서 소향은 하늘거리는 천이 달린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나와 여신과 같은 느낌을 줬다. 소향은 소문대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노래 후반부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에 관객들은 무대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특히 소향은 이날 방송부터 새로이 도입된 '예측시스템'을 통해 한 사전투표에서 1위를 했던 터라 이번 결과는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소향은 상위권에 진출한 이후 인터뷰에서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B조 예선 1위란 결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첫 출연에 사진 투표 1위, 본 경연 1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소향이 앞으로 국카스텐을 이은 '나가수의 새로운 루키'가 될지 기대된다.

한편 B조 상위권은 소향, 한영애, 김연우로, 하위권은 정엽, 박상민, 김건모로 결정됐다. 다음주 '나가수2' 방송은 7월 고별전으로 꾸며져 A조 하위권 3명 (이수영, 정인, 서문탁)과 B조 하위권(정엽, 박상민, 김건모)가 무대를 꾸미고 3번째 탈락자를 선정하게 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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