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동생들의 아부에 헤벌쭉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편이 전파를 탔다.
맏형님 이경규는 멤버들과 인천 강화도로 향해 7인용 자전거를 타고 캠핑을 나서게 됐다. 지난번 신화와의 대결에서 7인용 자전거를 탄 적이 있었지만, 자전거를 탄 지 1시간을 넘어서자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에서 오히려 노래를 흥얼거리더니 맏형님인 이경규를 향해 아부를 떨기 시작했다. '아부의 왕' 김태원이 "절대 경규"라고 말한 것을 시작으로 막내 윤형빈까지 이경규 찬양에 적극 동참했다.
이경규는 오랜 시간 자전거 여행으로 힘든 와중에 후배들이 자신을 추켜세우자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헤벌쭉한 얼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원이 저작권료가 들어올 때 제일 행복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경규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