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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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하경민 소속팀 재계약…男배구 평균 연봉 1억150만원

기사입력 2012.07.06 16:4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대한항공의 주전 세터 한선수(27, 대한항공)가 프로배구 남자 선수들 중 네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게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한선수가 연봉 2얼7천만원에 대한항공과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선수의 계약이 끝나면서 2012~2013 시즌 남자부 선수 등록이 모두 끝났다.

KEPCO의 하경민(30)도 소속구단과 제계약을 맺었다. 하경민은 상위 5명만 공개되는 원칙에 따라 연봉의 액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한선수와 하경민은 국가대표로 차출돼 연봉 계약이 늦어졌다. 이로써 한선수는 김요한(LIG손보, 3억500만원)과 김학민(대한항공, 3억원), 박철우(삼성화재, 3억원)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이로써 팀 해체 위기에 놓은 드림식스를 제외한 5개 구단은 모두 연봉 계약을 종료했다. 5개 구단 69명 선수의 평균연봉은 1억150만원이다.

[사진 = 한선수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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