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스파이 누구 ⓒ SBS '유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드라마' 유령의 스파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유령'에서 우현(소지섭 분)과 혁주(곽도원 분), 강미(이연희 분)가 조현민(엄기준 분)의 내부스파이의 존재를 눈치채는 장면이 방송됨에 따라 '유령 스파이 누구?'에 대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민이 경찰청을 방문한 사이, 사건 단서가 되는 파일이 있는 복사본 USB가 없어졌고 경찰청 내부 소행임을 의심했다. 특히 죽은 한형사(권해효 분)의 노트북의 존재를 알고 있는 용의자로 좁혀졌고 한형사와의 통화내용을 알고 있는 경찰청 내부 인물 중 스파이가 있다고 결론을 내린 것.
스파이 용의자를 살펴보면, 첫 번째 용의자는 한형사의 전화를 받고 노트북 사용법을 알려주었던 이태균(지오 분). 그러나 그의 전화통화 내용을 들은 사람은 세 사람이 더 있었다. 신참 형사 변상우(임지규 분), 증거분석박사인 강응진(백승현 분), 증거분석연구원 이혜란(배민희 분)도 용의자로 지목됐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조현민의 지령을 받은 내부스파이가 염재희를 살해하고 사라지는 내용이 방송되어 내부스파이가 매우 위험한 인물임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갈수록 재밌어지는 유령!", "유령 스파이 누구? 진짜 흥미진진하네", "유령 스파이 용의자, 네 명 말고 의외의 인물일 수도 있다", "유령 스파이 용의자 강응진 박사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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