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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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안면인식장애로 사람 구분 잘 못한다" 고백

기사입력 2012.07.05 00:46 / 기사수정 2012.07.05 01: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조미령이 자신이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선 월화드라마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중인 '빛과 그림자'의 안재욱, 조미령, 김희원, 류담이 출연하여 지난주에 이어 토크 대결을 펼쳤다.

MC들은 조미령에게 "건망증이 심하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하자 "사람을 잘 기억 못해서 옴니버스 영화를 못 본다. 러브 액츄얼리를 7번 봤다"고 말했다. 이어 조미령은 "내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한다. 외국 사람들 얼굴은 정말 기억 못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영화 300은 진짜 못 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조미령은 "내가 실제로 안면인식장애라는 병명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얼굴과 이름을 잘 매치 못시켜서 사람들이 많이 오해한다"고 덧붙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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