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3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기록했던 37%의 시청률보다 2.8%p 하락한 수치다.
'넝굴당'의 시청률은 하락했으나 최근 들어 3주 연속 토요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넝굴당은 토요일 평균 25~27%를 기록했으나 최근 3주 연속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금주 34.2%는 넝굴당 토요일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용(이희준 분)이 드디어 방이숙(조윤희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재용과 이숙은 함께 옷을 사기 위해 동대문 시장에 갔다. 함께 옷을 보러 들어 간 가게 사장인 탁재훈은 방이숙에게 첫 눈에 반했다며 지속적인 호감을 표시했다.
특히 탁재훈이 이숙의 손을 잡자 참지 못한 천재용은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다. 이 여자 때문에 잠도 못 잔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손목 잡고 그러면 싫다"고 순간적으로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귀남(유준상 분)이 윤희(김남주 분)에게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충격적인 말을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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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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