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12 22:53 / 기사수정 2007.07.12 22:53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포스트 시즌 진출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13주차 경기를 통해 삼성전자 칸이 제일 먼저 포스트 시즌행을 확정지은데 이어, MBC게임 Hero, STX SouL, 르까프 오즈가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 칸은 강력한 팀플레이와 양대 개인리그 4강을 기록한 이성은-송병구의 개인전이 뒷받침되어 15승 5패(승점 17)로 12개 팀 중 가장 먼저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 칸에 이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디펜딩 챔피언' MBC게임 Hero. 지난 2006 시즌 그랜드파이널 챔피언을 차지한 MBC게임 Hero는 초반 4연패의 부진 속에서도 13승 중 8번이나 3대 0 완승을 기록하며 3시즌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위와 3위 자리를 놓고 혼전을 펼쳤던 STX SouL과 르까프 오즈는 13주차 경기에서 팬택과 공군의 고춧가루 투하를 막아내며 14승 7패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주차인 14주차에 삼성전자 칸이 남은 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해도 16승을 기록하며 자력으로 결승 진출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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