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쓰레기 섬 (☞사진 원본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몰디브 쓰레기 섬이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은 몰디브의 섬 중 하나인 틸라푸시 섬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틸라푸시 섬은 '쓰레기 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몰디브 쓰레기섬은 약 20년 전부터 다른 몰디브 섬의 쓰레기를 받아왔고, 그 결과 현재의 악취가 진동하는 쓰레기 섬으로 변해버렸다.
특히 틸라푸시 섬은 하루 330톤 이상의 쓰레기가 유입되면서 점차 면적이 늘어나고 있어 '죽음의 섬'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미 비닐과 플라스틱, 독성 물질이 가득해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꼽히는 몰디브의 명성과 달리 동식물이 살 수 없는 공간이 된 것이다.
한편 몰디스 쓰레기 섬의 쓰레기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재활용품을 걸러내고 나머지는 땅에 묻거나 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는 상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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