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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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선균-황정음, 의학 드라마 흥행 이을까?…포스터 현장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12.06.25 14:48 / 기사수정 2012.06.25 14:4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이선균과 황정음이 의사로 변신했다.

25일 의학드라마의 흥행을 이어갈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 3종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장안세트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는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 등이 참석, 병원 응급의학과를 통째로 옮겨놓은 드라마 세트장에서 극 중 각자 캐릭터에 걸맞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선균과 황정음은 자연스러운 커플 포즈와 호흡으로 풋풋한 인턴 의사의 느낌을 잘 살려내며, 권석장 PD가 연출했던 '파스타' 이선균-공효진, '마이 프린세스' 송승헌-김태희에 이은 새로운 '골든'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구급차와 응급구조 침대 등을 활용한 포스터 촬영 중에 배우들은 한 장면, 한 장면을 찍을 때마다 실제 의사와 119구조대, 연출진들과 의논을 거듭하며, 실제 응급 상황과 가장 가까운 행동들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이선균은 수술대 앞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의사 가운이나 수술복을 입을 때면, 더욱 사명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밝히며, 캐릭터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전했다.

드라마 제목 '골든타임'은 응급 외상 환자 1시간, 뇌졸중 발병 3시간 등, 사고 발생 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시간을 뜻한다.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를 연출한 로맨틱 드라마의 귀재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산부인과'를 집필한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한편 무더운 여름 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MBC 새 월하드라마 '골든타임'은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7월 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골든타임 ⓒ MBC]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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