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뮤지션 정재형과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축복이가 정식 안내견이 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안내견 훈련 후 정식으로 시작장애인 안내견이 된 축복이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축복이는 가수 정재형과 함께 안내견 후보 강아지와 생후 7주부터 1년 동안 일반가정에서 사람과 함께 생활하며 지내는 사회화 훈련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안내견 학교에 입학해 초보 안내견들을 이끌며 대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가 하면, 장난기 넘치는 활기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안내견 복장을 하면 곧 진지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장애물 앞에서는 정지를 해 사람을 안전하게 이끄는 듬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축복이는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시각장애인 선명지씨에게 분양되어 새 삶을 시작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축복이와 정재형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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