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김선아 임신 고백 "벌써 9주 됐어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선아가 자신의 부모님에게 임신 사실을 털어놨다.

20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7회에서는 은성(박건형 분)이 황지안(김선아 분)과 결혼을 못하겠다고 말하자 지안의 아버지(윤주상 분)가 은성에게 대신 빌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안의 아버지는 "네가 시킨 짓이지?"라며 가서 싹싹 빌라고 지시했다. 이에 지안은 자신이 그런 것이 아니라고 말했으나 지안의 아버지는 "네가 안 빌면 내가 빌게"라고 막무가내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지안은 "저 다른 사람 애 임신했어요. 은성씨도 알아요. "라며 "벌써 9주나 됐어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실수로 그랬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지안의 어머니는 "나쁜년"이라며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라고 오열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지안은 은성에게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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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선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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