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안방마님' 정범모가 시즌 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정범모는 19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정범모는 상대 선발 벤자민 주키치의 3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자 지난 2일 LG전 이후 12경기만의 홈런이었다. 이로써 정범모는 올 시즌 자신의 홈런 2개를 모두 LG전에서 뽑아냈다.
한편 한화는 정범모의 홈런포에 힘입어 3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사진=정범모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