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사냥꾼 신상 털기 '결국 잠적' 논란 증폭

▲ 그것이 알고 싶다 사냥꾼 ⓒ SBS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논란이 된 '사냥꾼'의 신상 털기가 시작됐다.

지난 16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부부를 농락하고 재산 갈취 및 모녀 성폭행이라는 파렴치한 행각을 벌인 '사냥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이 '사냥꾼'에 대한 신상 털기에 돌입했고, 기본적인 인적사항에 대한 폭로까지 이어지며 이 씨의 신상과 사진이 공개되기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이 씨는 아직 '피의자' 신분이 아니어서 신상 털기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씨에 대한 신상 털기가 계속되자, 일각에서는 너무 과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 씨가 경찰조사 직후 잠적하자 네티즌들은 부실 수사가 아니냐며 경찰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해당사건을 담당한 보성경찰서 측은 그동안 지적장애 부부 및 딸에 대한 조치에 열심을 다했고, 이 씨 현행체포는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야 할 사안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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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