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아내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원이 아내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남자, 그리고 낭만에 대하여' 편으로 꾸며져 건조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사람들을 위한 낭만 찾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28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아내와 리마인드 첫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19세 때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종로를 찾아 자주 가던 시장에서 추억의 데이트를 즐겼다.
그뿐만 아니라 김태원은 부활 쇼케이스에 아내를 불러 감동의 노래를 선사하기도.
이에 아내 또한 답가를 불렀고, 감동받은 두 사람은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김태원은 아내에게 "마지막에는 아내가 온통 나일 거다"라며 "부부가 보통 나이 들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면 얼굴이 비슷해지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주위 사람들은 김태원에게 "아내와 닮았다"고 말했고, 그는 이 말에 "고맙다. 너 닮고싶었는데..."라며 아내에게 다가가 뽀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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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