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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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장동건, 대학 시절 폭탄녀 피하려 "난 김도딘이다" 짧은 혀 연기

기사입력 2012.06.17 22:1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신사의 품격'의 훈남 4인방의 대학교 시절 소개팅 모습이 공개 됐다.

17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훈남 4인방이 대학교 재학 중에 또래 여성들과 미팅을 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김도진(장동건 분), 임태산(김수로 분), 최윤(김민종 분),이정록(이종혁 분)은 앞에 앉아 있는 세명의 미팅녀들의 외모를 보고 실망한 채 이들과의 미팅을 피하기 위해 고민했다.

정록은 친구들의 눈치를 보다가 자신의 삐삐를 쳐다봤다. 정록은 "아~ 나 지금 급하게..."라고 말하며 자리를 뜨려다 자신을 노려보는 친구들의 눈초리에 말을 돌렸다. 정록은 "나는 고교 삼년 재학 당시 전교 꼴등을 놓치지 않았다"며 호들갑을 떨어 미팅녀 들을 실망시켰다.

옆에 앉아 있던 윤은 "미팅 하는 거 엄마한테 이야기 안했다. 엄마한테 혼난다"고 수줍게 말하며 음료를 빨아 마셨다. 임태산은 "넌, 숙녀 분들 계시는데...드세요 제가 오늘 확실하게 쏩니다"라고 소리쳤다. 화끈한 태산의 모습에 반한 미팅녀 들은 태산을 향해 박수를 쳤다.

하지만 태산은 이내 음료를 들고 손을 부들부들 떨며 "이건 신경 쓰지 마라. 지병이 있다"고 말해 그녀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친구들의 놀라운 연기력에 고민하던 도진은 "안녕, 난 김도딘이야. 후뗀띠 후라디 먹을래?"라고 짧은 혀로 미팅녀들을 완전히 실망시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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