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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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사과, 女몸매 비하 발언…"경솔했던 점 반성"

기사입력 2012.06.17 09:53 / 기사수정 2012.06.17 09:53

방송연예팀 기자


▲ 이채영 사과 ⓒ 엑스포츠뉴스DB, 이채영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이채영이 외국인 여성 몸매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6일 이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반성하고 자숙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채영이 이 같은 사과 글을 올린 이유는 앞서 트위터에 외국인 여성의 몸매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논란이 됐기 때문.

앞서 이채영은 트위터에 "지쳐서 그냥 운전 안 해도 갈 수 있는 dennys에서 대충 먹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핑크빛 두려움의 그림자가. 내 폰은 갤럭시 노트인데 사진 완전 날씬하게 나오는 거다. 진짜다. 먹지 말고 나갈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서울 가면 10kg 빼고 싶어졌다. 도촬 미안해요. 동기부여 고마워요"라고 덧붙였고,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자 해당 글과 사진을 삭제한 바 있다.

한편, 이채영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채영 사과 진심이길", "남의 몸매가지고 그러는 거 아니다", "이제 사과했으니까 잘 넘어가길", "결국 이채영 사과했네", "몸매 비하뿐만 아니라 몰래 찍은 것도 문제인 듯", "본인도 반성하겠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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