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가수 아이비가 공백 기간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15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아이비는 "2년 6개월 만에 감성 발라드로 컴백한 소감이 어땠나"는 질문에 "본의 아니게 공백기를 겪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비는 "곡을 받는 데만 1년 넘는 시간이 걸렸다. 어떤 곡이 사랑 받을지 몰라 많이 힘들었고 불안하기도 했다"며 "현 가요계가 아이돌 위주다 보니 내 노래가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2년 6개월 전과 달라진 점이 있나"는 물음에는 "나이를 먹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여유가 있어졌다"며 "사랑을 받아야겠다는 욕심보다는 즐기자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뮤지컬 배우 윤공주와 함께 록시 하트 역을 맡았다. 인순이, 최정원은 벨마 켈리 역을, 남경주와 성기윤이 빌리 플린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이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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