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강수진 남편 화제 불구 '강심장'에 동시간대 1위 내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는 7.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했던 9.4%의 시청률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승승장구'는 시청률이 하락함과 함께 경쟁 프로그램인 '강심장'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발레리나 강수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강수진은 자신의 남편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진은 남편이 터키인이라 결혼 당시 집안에서 반대가 심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함께 출연한 강수진 아버지는 "사위가 외국인이라 마음씨가 고약할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요리도 잘하는 내조의 왕이다"라고 말했다.

강수진의 남편은 자상하고 강수진이 발레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준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화제를 모았던 강수진의 발 사진은 남편이 발견한 작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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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승승장구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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