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9
사회

왕따 초등생 교실 방화, 친구들에 놀림 받아 홧김에 범행

기사입력 2012.06.12 00:34

온라인뉴스팀 기자


▲왕따 초등생 교실 방화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왕따를 당하던 초등학생이 교실에 방화를 저질렀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8일 인천의 한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실에 불을 낸 혐의로 붙잡혔다고 11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초등생은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돼지', '더럽다' 등의 놀림을 받았고, 집에서도 부모가 자신의 양육문제로 다툼을 벌이자 홧김에 교실에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초등학생의 방화로 인해 교실 내에 있던 에어컨, TV 등 29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한편, 교실에 방화를 저지른 초등학생은 14세 미만인 미성년자로 인천지법 소년부에 송치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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