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이민정, 대본연습 비하인드 컷 공개 '진짜 연인 같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KBS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홍미란/연출 지병현)의 공유와 이민정의 대본 연습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공유와 이민정이 침대에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대본 연습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 1회 방송분에서 결혼준비를 하고 있는 서윤재(공유 분)와 길다란(이민정 분)이 침대 크기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으로, 다란이 자신이 봐둔 침대가 넓고 편하다고 말하며 수줍어하자 윤재가 살짝 다란을 안으며 자신에게 고개를 기대게 하는 장면이다.

평소 무뚝뚝하여 애정표현에는 서툴던 윤재가 침대 사이즈를 이야기하면서 다란과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은 공유만의 로맨틱한 매력을 드러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실제로 대본을 손에 쥐고 다정하게 대화를 하기도 하고, 어깨에 기대어 보기도 하는 이민정의 모습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공유의 모습은 드라마 속 모습과 실제 모습을 헷갈리게 할 정도로 다정하다.

이에 대해 '빅'의 제작진은 "공유와 이민정, 그리고 배수지는 워낙 현장에서도 스스럼없이 친하기 때문에 현장모습 자체가 화보 같다. 그저 '빅' 촬영 현장에서는 흔하디흔한 장면일 뿐이다" 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공유와 이민정, 배수지 등이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빅' 3회는 11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민정, 공유 ⓒ 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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